감독 :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 샘 워싱턴(페르세우스), 리암 니슨(제우스), 랠프 파인즈(하데스),
알렉사 다바로스(안드로메다 공주)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공식사이트 : http://www.titan2010.kr/
2010년 4월 1일 울산 메가박스 8관 오후 3시
어느정도는 아는 신화?! ㅋ
제우스, 하데스 그리고 페르세우스...
스토리는 제우스에게 배신을 당해 지옥으로 내쳐졌다고 생각하는 하데스가
제우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술수를 꾸미고 거기에 당할뻔 했던 제우스 그리고 인간 세계를
제우스와 인간의 사이에서 탄생한 페르세우스가 구해내고 영웅이 되는 스토리? ㅋ
어찌보면 간략하고 어찌보면 제법 큰 스케일일것 같고 ㅋㅋ
그런데 1시간 40여분 사이에 담아내기엔 좀 벅찬거 아닌가? ㅋ
너무 장편의 영화에 익숙해져서인지 짧은(?) 런닝 타임에 살짝 당황스러웠던... ㅋ
첨엔 3D로 볼까 했는데 원래부터 2D로 찍은 영화인데 거기에 3D를 그냥 입혔을 뿐이라며
별로 그닥 3D 효과를 느낄 수 없다는 이야기는 그냥 2D로 보았다뉴...
보고나서도 생각해보니 3D 효과는 별로 ㅋ
마지막 부분에선 좀 느낄 수 있으려나? ㅎ
거대한 스케일은 아니였고... 거대한 스케일을 담아내려 했으나 살짝 아쉬운?듯...
조금 더 잘 만들었더라면... ㅡ.ㅡ; 그리스 신화에 대한 관심을 좀 이끌어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ㅎ
내용 자체가 신화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살짝 유치한 면도 ㅋㅋ
특히 마지막에 제우스가 페르세우스에게 주는 선물 ㅋㅋㅋ 완전 웃겼음이야 ㅋㅋㅋ
그리스신화에 살짝 흥미가 생길뻔 하다가 다시 수그러들게 만들어준 ㅋㅋㅋ
영화들이 사람들의 눈을 너무 높여놓은건가요 ㅋㅋ
이제 이 정도의 스케일은 작아보이는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