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10시 30분 경 넘어서 이래저래 하고 홈플러스 도착...
진영이 픽업하고 우리가 첫번째 향한 곳은 '양산 통도사'
ㅋㅋ 울산에서 가려니 내륙으로 올라가라고 하는구나...
약 30키로 정도 달려서 도착한 양산 통도사...
얼핏 기억에 몇년전에 와본듯 한데 그때랑은 또 틀리네...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좀 더 보이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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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세월을 말해주는 엄청난 크기의 나무들과...
풍경이 정말 끝내줘요!!!
선덕여왕 시절부터 존재했다는 사찰...
그리고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 한곳...
현판...
영취산 통도사 라고 적혀있습니다 ㅋ
여기서부터의 시련은 한문 ㅡ.ㅡ;; 도통 뭔 글자인지 알 수기 있어야지!!!
계속 주변의 나무들을 보며 감탄 하는 나;;;
그리고 입구인 천왕문을 지나며 볼 수 있는 사천왕...
죄 지은 사람들은 무서워서 이곳을 못지나간다고들 하지욤 ㅋ
난 지은 죄가 없나봐~ 이렇게 여유롭게 사진까지 찍는걸 보면 ㅋㅋ
이렇게 사천왕을 지나 천왕문을 통과하면 통도사 전경이 펼쳐진답니다.
그리고 통도사의 역사를 말해주듯 엄청나게 낡은(?) 건물들...
돌계단마저도... 이렇게 오랜 시절 자리를 지키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가장 먼저 보이는건 삼층석탑..
탑돌이 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이건 뭔지 모르겠는데 그냥 특이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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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젠가부터 절에 갈때면 항상 눈여겨 살펴보는 소화전;;;
소방 시설이 잘 되어있는지 괜시리 확인하게 되고...
소화전 보면 괜히 안심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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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건물 옆을 보면 금강계단(이 한자... 검색했다 ㅡ.ㅡ;)이 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경전등을 봉인한 계단이라 합니다.
그래서 통도사 대웅전에는 불상이 없대요!
금강계단을 뒤로하고 가면 진신사리를 모신 사리탑이 있다...
그곳을 가기전에 조그마한 연못이 있는데 이 연못에 이무기가 살았다는 전설이 있대...
푸르스름한 이끼때문에 물색깔이 특이하게 보이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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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못에도 동전을 던져 넣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굉장히 가깝기 때문에 ㅋ;
왠만하면 골인시킬 수 있다뉴 ㅋㅋ
나랑 진영이도 여기서 골인 성공 ㅋㅋ
그리고 그 한편에서 발견한 ㅋ
꺄~~~ 귀여워 ㅋㅋ
이곳은 사리탑...
이곳에도 '탑돌이 방향'이라 하여 표지판이 붙어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탑돌이 한번은 하시는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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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리탑을 보고 다시 대웅전으로 나오는 길에 발견한;
쇠북... 어떻게 이렇게 청녹이;;;
그리고 아래는 역시나 세월을 말해주는듯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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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둘러보다 발견한 대웅전에 자리 잡은 새집 ㅋ;
새들이 어찌 저곳에 새집을 지을 생각을 했을꼬...
비석...
비석이 있는 세존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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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봄이 오긴 왔는지 나무들에 꽃봉우리가 맺히고 또 피기도 하였고...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게 해준... ^^
그래서 그런지 어디 카메라 동호회에서 단체 출사라도 나오셨는지 다들 백통 렌즈 끼우고
사진 삼매경이 빠진 분들 많더라 ㅋ
난 그냥 가볍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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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나무 가지에서 핀게 아니라 잘려나간 부분에서 꽃이 피어난게 신기해서 ㅋ;
여기는...
팔각지붕이 특이한 곳... 최초라고 했던가;; 아무튼 그러한 곳이다...(이 몹쓸 기억력 ㅡㅡ)
대광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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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너무 이뻤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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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보물인데...
스님들의 식기용기 모양을 본따 만들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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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옆 나무가 이쁘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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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나무앞에서 저렇게 앉아서 눈 감고 명상을 하시는건지;
특이하셔서 ㅋㅋ 이렇게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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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이는 이러고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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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는 꽃이 핀건 아닌데
나뭇가지에 꼭 꽃이 핀것 같이 특이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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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서 안보인다 ㅠ.ㅠ 젝일슨;;;
백통 렌즈 끼운 카메라들이 삼각대에 올려져 계속해서 찍히고 있던
이날의 최고 인기 모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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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풍경이 더 좋아서 ㅋ;
대략 그렇게 우리의 통도사 살펴보기는 끝이 나고...
힘들었던거니 설정이니 ㅋㅋ 이렇게 사진 놀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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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한복판에 저렇게 푹 꺼진 것은 왜일까요 ㅎㅎ
다른덴 다 괜찮은데 가운데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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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봄을 보여주는 나무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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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나오는 길에 3층 석탑에서 인증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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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가 다 둘러보고 나니 이때부터 쏟아지던 비;;;
잠시 쉬어가려 자리 잡은 곳에서 옆에 흐르는 물가에 특이한 바위가 있길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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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갔던 길 그대로 나오는 길에서 다시 만난 사천왕...
그중에 자세히 보니 용을 손에 쥐고 있는 사천왕이 멋져보여서 ㅋㅋㅋ
여의주를 뺏긴 불쌍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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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통도사 여행을 마무리 하고 이제 밥을 먹기 위해 기장으로 이동~!
대충 곰장어 검색해서 그냥 아무데나 찍고 고고!
그런데 원래 길이 이런거니 내 네비가 간만에 여행이라 미친거니 ㅋㅋ
양산 통도사에서 시작해서 노포동을 지나 해운대 방면으로 가서 거기서 다시 기장 송정 방면으로;;;
부산 시내 탐방 했다 ㅋㅋㅋ
아 웃기라...
그렇게 제법 막히는 길을 뚫고 도착한 기장...
해안가쪽으로 가면 포장마차 형식으로 해놓은 곳이 있다는 진영이의 말에 차를 꺽을까 어찌할까
하다가 그냥 일단 차를 틀어서 어딘가로 들어간 곰장어집...
대박!!!!!
우린 현수막을 보고 빵 터뜨렸다 ㅋㅋㅋ
괜히 맛집을 찾아다닌것도 아니였는데 이곳에 오다니 ㅋㅋㅋ
식신원정대가 다녀간 곳이래 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
다시 봐도 웃겨 ㅋㅋㅋ
뭐 항상 그렇듯이 맛집들은 친절하지는 않은듯... ㅋㅋ
하지만 맛은 정말 쵝오!!!
양념으로 먹었는데 양념도 질리지 않고 매콤하니 맛있었고...
내가 이상했던건지 점점 먹을수록 입이 마비되는 느낌이였다뉴 ㅋㅋㅋ
동영상도 찍었는데 핸드폰으로 찍은지라 동영상은 좀 이따 업뎃 하게씸...
힘차게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뉴 ㅋㅋㅋ 소리는 없앰 ㅋ
아~ 둘이서 1.5키로에다가 밥까지 비벼 먹었는데 배 터지는줄 ㅋㅋ
정말 맛이게 잘 먹었음이야... 곰장어 ㅋㅋ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