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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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모험, 가족, 판타지 | 미국 | 108 분 | 개봉 2010.03.04 
감독 : 팀 버튼 
출연 : 미아 바쉬이코브스카(앨리스), 조니 뎁(모자 장수), 헬레나 본햄 카터(붉은 여왕)
등급 : 국내 전체 관람가    
공식사이트 : http://www.alice2010.co.kr/

더 이상 소녀가 아닌 19살의 앨리스(미아 와시코우스카 분)가 어쩌다 본의 아니게 또다시 들어간 이상한 나라는 예전에 겪었던 그 이상한 나라가 아니다. 십여년 전 홀연히 앨리스가 사라진 후 이상한 나라는 독재자 붉은 여왕(헬레나 본햄 카터)이 그녀 특유의 공포 정치로 통치하고 있었던 것. 물론 하얀 토끼와 트위들디와 트위들덤 쌍둥이, 겨울잠 쥐, 애벌레와 음흉하게 웃어대는 체셔 고양이 그리고 미친 모자장수(조니 뎁 분)는 붉은 여왕의 공포 정치 속에서도 정신없는 오후의 티타임을 즐기고 있다. 마치 어제 헤어진 친구를 오늘 다시 만난 듯 앨리스의 귀환(?)을 대환영하는 미친 모자장수와 그 친구들. 손가락만큼 작아져버린 앨리스는 모자장수의 정신없는 환대와 붉은 여왕의 공포 정치를 뚫고 이번에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2010년 03월 06일 CGV울산 오후 6시 30분

한참 아바타때문에 난리일때도 꿋꿋하게 3D를 보지 않았던 나 ㅋ
하지만 팀버튼 감독과 조니뎁이라는 이유로 ㅋ 도전!!!
음... 3D 괜찮던데?! ㅎㅎ 정말 눈앞으로 뭐가 막 날라와서 날 때릴 것 같고
벌레(?)들이 눈앞으로 날라댕길땐 괜히 함 손 내밀어 잡아보고 싶고 ㅋㅋ
처음 경험하는 느낌이 꽤 괜찮았다는... ㅋ 그래도 좀 비싼거 아닙니까! ㅋ 5000원 차이는 너무해 ㅠ.ㅠ

딱 거기까지임 ㅡ.ㅡ;
영화 내용이나 뭐 기타 다른 부분은 좀 지루하기도 하고 별다른 재미도 없었다;;;
사실 3D라는점 빼면 왜봤나 싶을 정도 ㅠ.ㅠ

팀버튼 감독의 전작들을 생각하면 사실 좀 실망스럽다뉴...
그닥 위트도 없었고;;;
번역이 이상한건지 원래 그런 느낌인건진 모르겠는데 '으쓱쿵짝'이였나 이 단어도 그렇고 '즐복한 여행',
'왕대구빡' 와닿지도 않고;;; 이질감이 느껴지는;;;

실망스럽다...
많이.....................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