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 드골 공항에 도착!
여권 심사대! 역시나 알고 갔던것과 같이 여권만 쓱 보더니 스탬프 하나 안 찍어주고 통과 -0-;;
결국 이 스탬프가 나중에 홍콩에서 문제가 되긴 했지만...
니네들 너무 한거 아니가!!! 뱅기에서 그렇게 힘들게 12시간을 보내고 파리까지 왔는데
기념삼아 스탬프는 하나 찍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ㅠ.ㅠ
전반적으로 파리 공항은 다 그런것 같다~ 수하물도 그렇고~ 여권심사도 그렇고~ 보안검색도 그렇고~
그네들의 여유로움이 공항에서부터 그렇게 보여지는듯;;;
짐 찾는 게이트까지 확인하고 찾아가서 한참을 기다렸다...
그런데 꽉 차있던 사람들이 거의 다 사라져가고~ 몇번을 돌고 도는 짐이 보일때까지 우리의 짐은
보이질 않네;;; 짐 나오는 곳까지 가서 한참을 쳐다보고 있어보아도 우리의 짐은 보이지 않는다 -0-
갑자기 머릿속에서 케세이의 뭐 같은 수하물 시스템때문에 고생했다던 사람들의 글이
주르륵 지나가기 시작한다 -0-;;;
주변에 우리 같은 이들이 또 있나 싶어 두리번 거려 보았지만 없는 것 같다;;;
식은땀 주욱 흘러내리고;;;
케세이의 개같은 수하물 시스템 ㅠ.ㅠ
이게 내 일이 될 줄이야...
영어 회화책을 꺼내들고 수하물 부분을 체크한 후 안내 데스크 쪽으로 가서
어설픈 영어로 우리 짐이 없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보니 우리옆에 또다른 한국 사람 2명이 우리처럼 그렇게 당황한 표정으로 서있다...
이야기해보니 결국 우리랑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사람들이다~
케세이 직원 왈 "니네 짐 홍콩에 있어! 내일 올꺼야" -0-
이런 씨댕...
그러고선 종이를 주면서 적으랜다~
머무를 숙소를 적으면 "내일" 배달해준댄다 -0-;;;
내일 몇시에 배달해주냐니까 그건 또 모른댄다 -0-;;;
우린 캠핑장 갈 예정이였는데 이렇게되면 또 안되자네! 텐트도 수하물에 있는데!!!
결국엔 가이드북을 펼쳐서 ETOP 중에 고를 수 밖에~
가방 모양이랑 색깔 일러주니까 종이 주면서 내일까지 배달될꺼라고 그런다~
할수없지뭐 -0-;;; 그냥 그렇게 믿고 나오는 수 밖에~
아~~~~ 우리의 여행은 이렇게 처음부터 꼬이기 시작하는거다~ 젠장할... -0-
출구로 나와서 이제는 푸조 리스카를 픽업하러 가야한다...
이 공항도 만만찮게 크네... 쩝...
사람들 후기를 볼때 지하에 내려가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TT CAR라는 전화부스가 있다고
그랬다~ 그래서 열라게 찾아보았지만 내려가는 길도 모르겠더라 -0-;;;
그래서 인포 가서 '리스 카' 했더니 렌트카들 모여있는 곳을 알려준다~
내려가니 바로 보이네;;;
전화기를 드니 생소한 불어가 들려온다~ ㅋㅋ
그냥 '마이 네임 이즈 김민정'
'카 픽업' ㅋㅋㅋ 이렇게 외쳐준다~
그러니 기다리래네~ 기다려야지~ ㅋㅋ
수하물이 도착하지 않은 덕분에(?) 몸은 가볍게 누군가가 우리를 픽업해주기를 기다리며
그렇게 서 있는다~
쪼매 있으니까네 쪼매 생긴 머스마가 다가와서 "킴???" 이러면서 말을 걸어주시네~
쫄쫄 따라간다... 태워주는 차를 타고 가니 푸조차 와방 많다~
사무실로 들어가면서 옆에 세워져있는 남색차를 보면서
"설마 이차인가?" 하면서 지나갔는데 나중에 보니 정말 그게 우리차였다 ㅎㅎ;;;
유후~ 처음 보는 푸조 307!!!
너무 좋다~ 생각보다 크기도 하고~
차 너무 좋은데~ 훗...
근데 차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해준다고 그렇게 봤던 것 같은데 그런거 안해주드라 -0-;;;
그냥 주유구만 여는거 알려주고~ 트렁크 여는거 물어보니까 그냥 열면 된다고 몸으로 직접 보여주고~
나머지는 아무것도 설명 안해주던데?
우리가 너무 잘 알 것 처럼 보였나 -0-;;;
노트북으로 네비를 구성하고 일단 '이탑'으로 고고씽 한다~
수하물때문에 맘은 이빠이 불편하고~ 일정은 뒤죽박죽 되어버렸고~
더더군다나 오토루트... -0-;;;
한국의 네비 시스템에 익숙해져있는 나로서는 참 난해한 네비이다;;;
생각처럼 그렇게 자세하지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지도 않더라....
쩝;;; 더더군다나 처음 접해보는 유럽의 도로 시스템....
제법 많이 뺑뺑 돌았다~ ㅎㅎㅎ
나중에 적응이 좀 되고나서야 프랑스 파리의 그 로터리 시스템과 비보호 좌회전 등이
편하게 느껴졌지만 그전까지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고요;;;
여차저차해서 '이탑' 앞까지는 왔지만 어떻게 들어가는지를 몰라서 또 한바퀴 돌아간다;;;
호텔에 가서도 마찬가지~
얘네들 영어를 못하는거 확실하다 -0-;;;
지네는 지네들대로 불어로 나불대고 우리는 우리대로 영어와 한국어로 나불대고 ㅋㅋㅋ
참 볼만하다 -0-;;;
여권 심사대! 역시나 알고 갔던것과 같이 여권만 쓱 보더니 스탬프 하나 안 찍어주고 통과 -0-;;
결국 이 스탬프가 나중에 홍콩에서 문제가 되긴 했지만...
니네들 너무 한거 아니가!!! 뱅기에서 그렇게 힘들게 12시간을 보내고 파리까지 왔는데
기념삼아 스탬프는 하나 찍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ㅠ.ㅠ
전반적으로 파리 공항은 다 그런것 같다~ 수하물도 그렇고~ 여권심사도 그렇고~ 보안검색도 그렇고~
그네들의 여유로움이 공항에서부터 그렇게 보여지는듯;;;
짐 찾는 게이트까지 확인하고 찾아가서 한참을 기다렸다...
그런데 꽉 차있던 사람들이 거의 다 사라져가고~ 몇번을 돌고 도는 짐이 보일때까지 우리의 짐은
보이질 않네;;; 짐 나오는 곳까지 가서 한참을 쳐다보고 있어보아도 우리의 짐은 보이지 않는다 -0-
갑자기 머릿속에서 케세이의 뭐 같은 수하물 시스템때문에 고생했다던 사람들의 글이
주르륵 지나가기 시작한다 -0-;;;
주변에 우리 같은 이들이 또 있나 싶어 두리번 거려 보았지만 없는 것 같다;;;
식은땀 주욱 흘러내리고;;;
케세이의 개같은 수하물 시스템 ㅠ.ㅠ
이게 내 일이 될 줄이야...
영어 회화책을 꺼내들고 수하물 부분을 체크한 후 안내 데스크 쪽으로 가서
어설픈 영어로 우리 짐이 없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보니 우리옆에 또다른 한국 사람 2명이 우리처럼 그렇게 당황한 표정으로 서있다...
이야기해보니 결국 우리랑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사람들이다~
케세이 직원 왈 "니네 짐 홍콩에 있어! 내일 올꺼야" -0-
이런 씨댕...
그러고선 종이를 주면서 적으랜다~
머무를 숙소를 적으면 "내일" 배달해준댄다 -0-;;;
내일 몇시에 배달해주냐니까 그건 또 모른댄다 -0-;;;
우린 캠핑장 갈 예정이였는데 이렇게되면 또 안되자네! 텐트도 수하물에 있는데!!!
결국엔 가이드북을 펼쳐서 ETOP 중에 고를 수 밖에~
가방 모양이랑 색깔 일러주니까 종이 주면서 내일까지 배달될꺼라고 그런다~
할수없지뭐 -0-;;; 그냥 그렇게 믿고 나오는 수 밖에~
아~~~~ 우리의 여행은 이렇게 처음부터 꼬이기 시작하는거다~ 젠장할... -0-
출구로 나와서 이제는 푸조 리스카를 픽업하러 가야한다...
이 공항도 만만찮게 크네... 쩝...
사람들 후기를 볼때 지하에 내려가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TT CAR라는 전화부스가 있다고
그랬다~ 그래서 열라게 찾아보았지만 내려가는 길도 모르겠더라 -0-;;;
그래서 인포 가서 '리스 카' 했더니 렌트카들 모여있는 곳을 알려준다~
내려가니 바로 보이네;;;
전화기를 드니 생소한 불어가 들려온다~ ㅋㅋ
그냥 '마이 네임 이즈 김민정'
'카 픽업' ㅋㅋㅋ 이렇게 외쳐준다~
그러니 기다리래네~ 기다려야지~ ㅋㅋ
수하물이 도착하지 않은 덕분에(?) 몸은 가볍게 누군가가 우리를 픽업해주기를 기다리며
그렇게 서 있는다~
쪼매 있으니까네 쪼매 생긴 머스마가 다가와서 "킴???" 이러면서 말을 걸어주시네~
쫄쫄 따라간다... 태워주는 차를 타고 가니 푸조차 와방 많다~
사무실로 들어가면서 옆에 세워져있는 남색차를 보면서
"설마 이차인가?" 하면서 지나갔는데 나중에 보니 정말 그게 우리차였다 ㅎㅎ;;;
유후~ 처음 보는 푸조 307!!!
너무 좋다~ 생각보다 크기도 하고~
차 너무 좋은데~ 훗...
근데 차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해준다고 그렇게 봤던 것 같은데 그런거 안해주드라 -0-;;;
그냥 주유구만 여는거 알려주고~ 트렁크 여는거 물어보니까 그냥 열면 된다고 몸으로 직접 보여주고~
나머지는 아무것도 설명 안해주던데?
우리가 너무 잘 알 것 처럼 보였나 -0-;;;
노트북으로 네비를 구성하고 일단 '이탑'으로 고고씽 한다~
수하물때문에 맘은 이빠이 불편하고~ 일정은 뒤죽박죽 되어버렸고~
더더군다나 오토루트... -0-;;;
한국의 네비 시스템에 익숙해져있는 나로서는 참 난해한 네비이다;;;
생각처럼 그렇게 자세하지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지도 않더라....
쩝;;; 더더군다나 처음 접해보는 유럽의 도로 시스템....
제법 많이 뺑뺑 돌았다~ ㅎㅎㅎ
나중에 적응이 좀 되고나서야 프랑스 파리의 그 로터리 시스템과 비보호 좌회전 등이
편하게 느껴졌지만 그전까지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고요;;;
여차저차해서 '이탑' 앞까지는 왔지만 어떻게 들어가는지를 몰라서 또 한바퀴 돌아간다;;;
호텔에 가서도 마찬가지~
얘네들 영어를 못하는거 확실하다 -0-;;;
지네는 지네들대로 불어로 나불대고 우리는 우리대로 영어와 한국어로 나불대고 ㅋㅋㅋ
참 볼만하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