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기록
살다살다 별 문자 다 받아보네 ㅡ.ㅡ;
치로γ
2009. 4. 17. 17:40
사무실 서류 정리하고 이제 또 동영상이나 볼까 싶어서 pmp 끼우고
영화 한편 때리려는 찰라...
갑자기 '띵띵띠링띵' 이라는 경쾌한 ㅡ.ㅡ 문자 소리에 문자 확인 하고 순간 굳었다..
"접수번호 제 2xxxxxxxxx 호 사건이 경사 xxx에게 접수되었습니다. 광주 북부 경찰서"
이건 뭐임 ㅡ.ㅡ;
나 순간 진짜 당황했다...
그렇게 당황하기 30초...
그 후 약 1분여동안 살면서 뭐 잘못한거 있나 내 머릿속 스캔... ㅡ.ㅡ
과속부터 시작해서 법 위반한거 있나 하면서 마구마구 고속으로 돌아가는 나의 뇌...
분명 잘못한거 없는데 왠지 뭔가 섬뜩한 기분과 반성하는 마음가짐은 뭐임 ㅋㅋㅋ
장난 문자 인가 싶기도 하고 결국 네이버 검색 가동...
근데 진짜 그 경찰서에 그 경사분 있는걸로 뉴스 기사가 하나 검색되네...
잘못한거 없이 이리 쫄아보긴 처음 ㅡ.ㅡ
결국 문자 날라온 번호로 전화 했다는...
전라도 사투리의 굵직한 목소리의 남자분이 전화를 받으시고...
문자 받아보고 뭔가 싶어서 전화한다믄서 주절주절... ㅋㅋㅋ
전화받으신 그분...
쏘쿨하게... "뭐 사건 접수한거 있으세요?" "없으시면 문자 잘못 간거예요"
"컴퓨터가 발송하다보니 그럴수도 있어요"
ㅡ.ㅡ 그럼 약 10여분동안 바짝 쫄았던 난 뭐냐...
아 억울해... 나 정말 쫄았단 말이야 잘못한것도 없이 ㅡ.ㅡ;;;
요즘엔 보통 경찰서에 사건 접수를 하면 그 사건이 접수되었다고 신고한 사람에게
문자를 날려주나보다...
췌... 나의 금요일 느즈막한 오후는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오랫만에 긴장감 함 느껴봤네...
영화 한편 때리려는 찰라...
갑자기 '띵띵띠링띵' 이라는 경쾌한 ㅡ.ㅡ 문자 소리에 문자 확인 하고 순간 굳었다..
"접수번호 제 2xxxxxxxxx 호 사건이 경사 xxx에게 접수되었습니다. 광주 북부 경찰서"
이건 뭐임 ㅡ.ㅡ;
나 순간 진짜 당황했다...
그렇게 당황하기 30초...
그 후 약 1분여동안 살면서 뭐 잘못한거 있나 내 머릿속 스캔... ㅡ.ㅡ
과속부터 시작해서 법 위반한거 있나 하면서 마구마구 고속으로 돌아가는 나의 뇌...
분명 잘못한거 없는데 왠지 뭔가 섬뜩한 기분과 반성하는 마음가짐은 뭐임 ㅋㅋㅋ
장난 문자 인가 싶기도 하고 결국 네이버 검색 가동...
근데 진짜 그 경찰서에 그 경사분 있는걸로 뉴스 기사가 하나 검색되네...
잘못한거 없이 이리 쫄아보긴 처음 ㅡ.ㅡ
결국 문자 날라온 번호로 전화 했다는...
전라도 사투리의 굵직한 목소리의 남자분이 전화를 받으시고...
문자 받아보고 뭔가 싶어서 전화한다믄서 주절주절... ㅋㅋㅋ
전화받으신 그분...
쏘쿨하게... "뭐 사건 접수한거 있으세요?" "없으시면 문자 잘못 간거예요"
"컴퓨터가 발송하다보니 그럴수도 있어요"
ㅡ.ㅡ 그럼 약 10여분동안 바짝 쫄았던 난 뭐냐...
아 억울해... 나 정말 쫄았단 말이야 잘못한것도 없이 ㅡ.ㅡ;;;
요즘엔 보통 경찰서에 사건 접수를 하면 그 사건이 접수되었다고 신고한 사람에게
문자를 날려주나보다...
췌... 나의 금요일 느즈막한 오후는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오랫만에 긴장감 함 느껴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