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잃어버렸던 중학생 시절 기억을 찾다...

ㅎㅎㅎ 초등학교 5학년때 기억뿐... 같은 중학교를 나왔음에도...
5학년때 그렇게 친하게 지냈음에도 만나지 못했던... 영미를 만났다... ㅎㅎ
시운이가 중간에서 이어준... ㅋㅋ

예전부터 시운이가 나더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같이 나왔다믄서...
중학교때는 1학년때 같은 반도 하고... 같이 밥도 먹었다믄서... 막 그랬는데...
나는 그때마다... "아니야! 절대 그렇지 않아! 내 기억엔 없어"라고 ㅋㅋ
강력히 주장했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다 깨졌다.. ㅠ.ㅠ 시운이한테 진심으로 사죄한다... ㅋㅋ
시운아~ 니 말이 맞았어!!! ㅋㅋ
정말 거의 15년이란 세월동안 안만나다가 만났는데도 ㅋ 얼굴은 남아있더라는 ㅋ
그리고 서로 하나하나 이야기를 하면서 그 이야기를 맞춰져가면서...
큰 그림이 나오는구나... ㅎㅎ

나... 정말 중학교때는 조용히 지냈나보다... ㅋㅋ
그렇다고 초등학교, 고등학교때 설치고 다녔다는건 아니지만 ㅡ.ㅡ
어제 이야기 나누면서 떠올려보니... 정말이지 서태지 노래와 소설책을
끼고 살았던 중학생 시절이였던듯... ㅋㅋ
그래서 그런가 중학교때 애들이랑은 연락도 안되는... ㅋㅋ

아~~~ 정말이지 즐거웠던 어제... ㅋㅋ
앞으로 종종 만나면서 계속 잃어버린 기억도 찾고 ㅋㅋ
잘 지내보입시다~ ㅋㅋ
간만에 중학교 졸업앨범을 함 뒤적거려봐야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