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뤼 먹고~ 술 먹고~
이번주 주말 예정된 지리산 여행을 위해 계획 잡고...
ㅎㅎ 시운이랑 지희랑 만나서 '구스타'(?)에서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까르보나라, 해물 크림 스파게티... 실패...
완전 짭고 완전 느끼하고 별로임...
아무튼... 짧은 시간 동안 장볼꺼 정하고 가서 산보를 하자는 의지를 다지면서... ㅎㅎ
2박 3일... 그동안이랑은 조금 틀리게 휴식을 위한 휴가가 될듯함.. ㅋㅋ 좋은데~ ㅎㅎ
그렇게 식사 한끼 하고~ 이야기 하고 이번 주말을 기약하면서 빠빠이 하고...
오늘 뭐 '다크 나이트' 보자고 하더만...
뭐고... 결국엔 술이가;;;
술 그마이 먹고도 먹고 싶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뭐 술자리는 영~ 분위기 어색하고 뭔가 이상하네... 훗...
나는 속에서 스파게뤼 면이 자꾸 불어나서 닭도 안넘어가고... ㅎ
대충 맥주랑 좋은데이 쪼매 마시고 해산하려다가...
심심해하고 우울해하려는 호붕이땜시롱 다시 투다리에서 만나서
호붕이랑 간단하이 참이슬 2병 까고 귀가...
대체 '다크 나이트'는 언제 볼껀데!!!
난 진짜 보고싶은 영화인데!!! ㅡ.ㅡ
이상하게 땡기네!!!
아~ 덥고~ 술은 안되고~ 배는 부르고~
기분은 뭐 그냥 고만고만하고~ ㅎ
난 기분 드러울거는 버린지 오래니까... 훗...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지뭐...
그냥 능력되는 한도내에서 즐기면서 살자...
인생 뭐 있나... 내 인생 내꺼고... 내꺼니까 즐기면서 사는거지...
깊이 생각하지말자.. 어차피 답은 없더라...
답 없는거 파고 들면 뭐하노... 답 생각하지말고 그냥 그때그때 감정에 충실하면서 살면 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