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기록

낮부터 밤까지 외출... ㅋ

치로γ 2012. 6. 15. 23:55
별로 그닥 기분이 별로였는데...
아침에 동구 가시는 박여사님의 호출에...
사무실에서 일찍 마치고 거의 도망친거나 다름없이 나와...
1시에 삼산에서 만나 점심으로 홍콩 반점에서 탕슉과 짬뽕을 맛나게 냠냠하시고...
나는 박여사님 일찍 들어갈듯해서 '차형사' 예매해놨는데 ㅋㅋ
의외로 머리 컷트 하는데도 시간 제법 걸리고...
집에 일찍 안가신다네? ㅎㅎㅎ
예매한 차형사 취소하고 음료 한잔 했지요...
요래요래 번개팅... 괜찮네... ㅎㅎ

그리고 집에 가는 길에 차형사 볼라다 실패했다 했더니
손시운씌 진심으로 한번 더 볼 수 있다며 보자고 하노... ㅎㅎ
그래서 콜~!!!

집에 잠시 들러 엄마 픽업해서 사무실 갔다가 6시 넘어 집에 다시 와서
머리만 감고 후다닥 ㅋㅋ

퇴근한 시운이 픽업해서 시내로 고고~
비가 어찌나 오는지;;;
안온다 안온다 하던 비가 갑자기 내리니 반갑긴 했는데...
또 내가 외출할때 그러니 살 짜증이.. ㅋㅋ
사람의 간사한 마음이란...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가...
오랫만에 성남동 나마스까르...
좋다 좋다... 자그마한 구조도 맘에 들고...
난 항상 선호하는 '램 커리' ㅋㅋ 시운이는 '새우 커리' ㅋㅋ
난 2개 시켜야되나 고민하다가 한개 시켰는데 두개 시켰으면 배 터질뻔 해떼이.. ㅋ

밥 다 먹고 시간이 남아돌아 방황할 곳을 찾다가 베스킨 가서 난 음료 하나 겟...
시운이는 찬거 안먹는다고 패스... ㅋㅋ
근데 남아돌던 시간이 뭐 어째저째 하다보니 영화 시간이 다 됐노... ㅎㅎ

영화 '차형사' 보면서 육성으로 웃어제끼고 ㅋㅋ
완전 잼나요~ ㅋㅋㅋ

영화만 보고 집에 왔는데도 거의 12시... ㅋㅋ
피곤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