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기록

아침엔 절... 오후엔 간절곶 나들이 그리고 고기 냠냠

치로γ 2012. 5. 27. 22:06
기상해서 세수만 하고 ㅋㅋ 등산복 차림으로 운동화 신고 ㅋㅋ
미타암 고고...

어제 먹은 술 때문인지 어찌나 힘들던지 ㅋㅋ
땀 주룩주룩 흘리면서 올라갔네... ㅋㅋ

절밥 함 먹어보려고 11시 30분까지 대웅전 앞에서 앉아서 버티고 ㅋㅋ
근데 절밥... 완전 맛있드라이... 반했데이... ㅋㅋ
별반찬 없어도 맛나 맛나 ㅋㅋ

그리고 집에 와서 씻고 널부러져있다가
시운이랑 만나서 바닷가 고고...

정자로 갈까 간절곶으로 갈까 하다가 간절곶 콜!!!
좋네 좋아...
관광지 되어버렸네... ㅎㅎ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이런 풍경 낯설다 ㅋㅋ

바다색도 이쁘고 바람도 시원하고~
콧바람 제대로 쑀네... ㅋㅋ

그리곤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매콤한거, 카레 막 이러다가
고기로 튀고... 바베큐로 튀고... ㅋㅋ

그래서 베테랑 바베큐를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뭐 풍경도 괜찮고 비단 잉어도 있고 ㅎㅎ
예약 안하고 가니까 대기...
3번째로 대기 했는데 얼마나 기다려야될지 모른다는 말뿐이고...

밖에서 30분정도 이야기 하면서 기다렸는데도 답 없고...
결국 빈정 상했음... ㅋㅋ 짜증나서 집으로 와버림... ㅋㅋ
집으로 오는 길에 고기 먹으러 어디갈까 하다가 삼산 녹슨드럼통 낙점하고 예약하고
신나게 고고 하는데 전화온다...
장난하나!!!
1시간 하고도 10분이나 더 지났드라... ㅆㅂ 고기 못먹어서 환장했니... 그마이 기다리면서 먹게...

집앞에 파킹하고 삼산으로 고고~
녹슨드럼통...
아~!!!
간만에 갔는데 고기 완전 맛나 맛나...
시운이랑 둘이서 말도 없이 고기만 먹음 ㅋㅋㅋ
그렇게 고기만 먹다가 배불러서 널부러지고 ㅋㅋ


맥주 한잔 두잔 하다가 고기가 너무 많이 남아서 ㅋㅋ
김아름이씌 콜 했더니 나타나서 남은 고기 싹쓸하고 맥주까지 냠냠하고 사라짐 ㅋㅋ

시운이랑 둘이서 걸어서 집까지 고고 ㅋㅋ
근데도 배가 안꺼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 잘간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