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도 많이 먹고... 일도 많이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옥수수 하나 냠냠하고 바로 짜파게티 하나 끓여서 또 냠냠하고...
아침에 맥주 따봤나 ㅡ.ㅡ;;; 과자랑 맥주 한병 냠냠하고...
아이스크림까지 냠냠하고... ㅋㅋ
미쳤지 미쳤어...

그래놓고 북구 상안동까지 가서 어항이랑 기타 등등 용품 분양 받아오고...
그 물품들 받아와서 옮기는데 기절하는줄 알았다...
흑사가 너무 많은지라 무거워서 기절하는줄;;;

윗방 올라와선 갑자기 ㅋㅋ
책상 서랍장 옮겨서 컴퓨터 옆에 자리 잡고...
컴퓨터는 결국 그 서랍장에 집어 넣고... 정리하고... ㅡ.ㅡ
와나... 진짜... 시작하고나서 보니 완전 생고생이였다

정리하다가 행거 무너져서 다시 다 세우고....
서랍장 정리하다보니 먼지 한가득 나오고...

방 조금 정리되고나서는 또 분양받아온 어항 물품들 세척하고 씻고 정리하고
그 어항 다시 윗방으로 가져와서 자리 잡고 흑사 붓고 용품들 자리 잡고....
물 옮겨다 붓고... ㅡ.ㅡ;;;
오늘 일 하기로 작심하셨나???

아따 힘들다...
진짜 힘들다... ㅡ.ㅡ;;;

그래서 결국 또 저녁에 옥수수 한개 드시고
과자 한봉다리 안주삼아 맥주 2병 비우셨다...
오늘 겁나 먹었네...
담주부터 자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