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디앤피 모임...

사무실 마치고 집에 오니 어느덧 3시 30분...
아놔... 허무하게 가네 토욜 ㅋ

집에서 좀 뒹구르르 하다가 티비 보고 놀고 하다보니
모임 갈 시간이 되가는구만...

걸어서 공업탑까지 고고!!!
가는 길에 로또도 사고... 쉬엄쉬엄 걸어가니 약속 시간보다 5분 정도 빨리 도착했네 ㅋㅋ
영길이랑 기홍이는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고... 

1차는 꾼노리 가서 
각자 먹고싶은 맥주, 소주 붙들고 ㅋ 
안주는 낙지볶음이랑 독일식 뭐 였는데 기억 안나 ㅋㅋ 
조용하니 좋더라 ㅋㅋ 

아침부터 탈 많았던 오늘의 만남이니만큼 이야기 하다보니 
시간 잘 가는구만...
간혹가다 분위기 썡 해지기도 하고 ㅋㅋ 

1차 끝나고 호붕이는 먼저 간다고 가고...
2차는 육회사랑 이였나...
첨 가봤는데 가격 장난 아니네 ㅋㅋ
육회 대자로 시켰는데 별로 되지도 않고 ㅋㅋ
가격표를 보니 산낙지가 2만원? 장난하나 ㅋ 산낙지 2만원 주고 먹고 싶나? ㅎ 
 소주 한잔 하면서 이젠 늙어가지고 건강 얘기하고 막 그러고 있다 ㅋㅋ

1시쯤 되서 해산한듯... ㅋ
순영이랑 걸어오면서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새 집앞이네 푸하
오늘의 모임.. 오랫만에 초딩 친구들 만나 투닥거리고 하다보니 시간 잘 가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