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로γ 2011. 6. 12. 15:16

기본정보 : 애니메이션, 액션, 모험, 코미디, 가족 | 미국 | 91 분 | 개봉 2011.05.26 
감독 : 여인영 
출연 : 잭 블랙(팬더곰, 포 목소리), 더스틴 호프만(렛서팬더/사부, 시푸 목소리)
등급 : 국내 전체 관람가    
공식 사이트 : http://www.kungfupanda2movie.co.kr/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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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전사 포에게 내려진 두 번째 미션! 쿵푸를 지켜라!

그토록 원하던 용의 전사가 되어 무적의 5인방과 함께 평화의 계곡을 지키게 된 포. 진정한 용의 전사로 거듭나기 위해 시푸 사부와 쿵푸 수련에 매진하던 중, 셴 선생이 위대한 쿵푸 사부들을 하나 둘 씩 제거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여전히 바람을 가르는 주먹의 소리보다 배에서울리는 꼬르륵 소리가 더 크고, 오랜 숙적인 계단 앞에서는 맥을 못 추는 천방지축 팬더 포. 이제 막 정식 수련을 시작하려는 포에게 쿵푸를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미션이 주어지고, 포는 무적의 5인방과 함께 길을 떠난다.

과연 포는 쿵푸의 대가들도 막지 못한 셴 선생의 비밀병기에 맞서 쿵푸를 지켜낼 수 있을까?

2011년 06월 11일 토요일 오후 5시
롯데시네마 울산
리얼3D 자막

쿵푸팬더가 워낙 재밌었기에.. 후속작도 기대 만발... ㅋ
이번엔 공작새와 맞서 싸우는 우리의 포... ㅋㅋ

애니메이션이니만큼 스토리야 뭐 ㅋㅋ
유치뽕짝스러운 ㅋㅋ 전혀 긴장감도 없고 ㅋㅋ

하지만 그 영상들...
그리고 센스 넘치는 위트...
3D로 봐서 더 좋았던듯... ㅋㅋ
영상은... 실제 영화나 CG 처리된 것보다 훨씬 더 좋았던듯.. ㅋ
정말이지 옛날 만화영화를 볼때와는 너무나도 차원이 달라져버린... ㅎㅎ

어린 '포'의 모습은 너무 귀여웠다... ㅋ
한마리 막 키우고싶고... ㅋ
숨겨져있던(?) 과거도 밝혀지고... ㅎㅎ

항상 그렇듯이 후속작은 전편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때문에 보면서
살짝 전편과 비교도 되고 그보다 못한 부분들도 눈에 띄고 하는게 당연하고... ㅎ
이번 쿵푸팬더2도 살짝은 전편에 비해 재미가 떨어지는듯한 느낌도 있었고...
스토리도 뭔가 좀 너무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ㅎㅎ
너무 뻔하기도 했고...

다 끝나고 마지막에 올라가는 성우들의 리스트를 보며 '헐...' 했다...
성우진 완전 빵빵해... ㅎㅎ

항상 이런 애니를 볼때마다 부러운건...
우리나라 역사나 우리의 것을 배경으로 한 애니가 탄생한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보면서 중국의 건축물과 배경등이 보여지는데 그런 점들이 너무 부러웠달까...
감독은 한국계더만?! ㅋㅋㅋ

재밌었음이오!!!
전편에 비해선 뛰어나다고는 못하겠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