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기록

1박 2일 보다보니 옛날 외가집이 생각나네... ㅎ

치로γ 2010. 12. 26. 20:00
예전에 영양편이였던가 그때도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은데...
오늘 1박 2일 보다보니 시골집 풍경이 옛날에 외가집 갔을때 집이랑 풍경이 떠오른다 ㅎㅎ
천장에 턱이(?) 있어서 잘못 하다간 머리 콩 박고 ㅋ
바깥 풍경도 보니 비스무리 한 것 부분들이 많구나 ㅋ

그 지역이 전부 보상받고 공장이 들어선지라 이젠 갈 수도 없는 곳이
되었지만... ㅎㅎ
어릴때 외가 식구들이 다 모여서 바닷가에 천막같은거 쳐놓고
거기서 홍합도 삶아 먹고 회도 먹고 그랬던 기억도 있고... ㅎ
그러고보면 그런게 다 경험이고 좋은 추억인데...

보다보니 갑자기 그런 시골집에서 하룻밤 자고싶어진다...
요즘에야 여행이라 그러면 펜션 아니면 휴양림 혹은 모텔이더라도 시설 좀 좋은 그런 곳으로
발걸음이 닿는데 옛날 그런 시골집에서 왜 하룻밤 자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건지..
하긴... 이젠 그런 집을 찾는게 더 힘들 것 같다... ㅎㅎ
화장실 한번 가려면 긴장하고 가야했는데 ㅋ

그냥... 보다보니...
어디론가 훌쩍 또 가고싶네 ㅋ
31일날 저녁 어디론가 한번 떠나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