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사무실에 출근했다가 모임 간다고 일찍 나왔지~ 생일 선물로 구입한 방향제를 안들고와서리 집에 갔다가 가느라 좀 늦었다믄서;;; 문수구장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11시쯤;;;
도착하니 로보캅님, 로즈마리, 미선이, 신입님, 꼬니가 먼저 와있네~ ㅎㅎ 꼬니는 간만에 본듯... 좀있다 방장오빠 오고~ 근데 내 CB설치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믄서;;; 에고;;; 전선 정리하는거 사러 다녀오느라 고생한 정석이랑 미선이;;; 그리고 선 빼느라 고생하신 진포오빠랑 로보캅님... 신입님 성격 장난 아니신데~ ㅎㅎ 엄청난 친화력;;; 일단 선 빼서 씨비 사용할 수 있게끔 설치 완료! 굿!
CB구입 후 첫 사용!!! 재밌더라믄서... ㅋㅋ 평소에도 뭐 음악들으면서 그렇게 지루한 드라이빙은 아니였지만 그렇게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면서 가니까 재밌고 좋네~ ㅋ 드라이빙 자주 합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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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구장에서 한컷! ^^
멋지게 줄 지어선 클릭이와 아방이 한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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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은 대체 언제 찍으신거래;;; 킁;;;
거의 12시 반 넘어서 출발한듯;;; 고속도로를 타고 가지산(?) 신불산(?) 암튼 ㅋㅋ 고고~~~ 가는 길에 삼계탕 먹으러 갔더만 원래 가려고 했던 집은 문 닫아삐고;;; 대략 난감;;; 주변에 가게에 물어서 다른 삼계탕 집으로 고~ 불법 좌회전도 하고;;; 위험했다믄서;;;
삼계탕 집에 가서 삼계탕 시켜놓고 기다리는 사이 동이님 도착... ㅎ 후진으로 오시다 휠을 긁어드셨다는;;; 속 쓰리시겠당;;; 삼계탕 집 아주머니께서 서비스로 술도 주시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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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술의 이름은 대체 무엇일까;;; 난 장미주만 맛 봤는데 ㅋㅋ
근데 그 술 이름이 뭐였드라;;; 좋은 거라고 하시면서 주셨는뎅;;; 그리고 여자들은 장미주 맛 보라면서 또 주시공 ^^ 장미향 괜찮던데~ ㅋㅋㅋ 차만 없었어도! ㅋㅋㅋ 삼계탕은 뭐 별로 ㅋㅋㅋ
다시 이동 이동~ 떼빙으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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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쁜 우리의 클리기 방댕이 ㅋㅋ
가지산 휴게소에 들러서 경치 잠시 감상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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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클릭이 닦으시던 진포오빠 ㅋㅋ
간월재 올라가는 길로 고~ 했는데 여기서 사건 발생... 그냥 공터가 있길래 잠시 주차하고 쉬어갈려고 들어갔는데 갑자기 왠 아주머니가 오더만은 입구를 줄이랑 의자로 가로막으면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난리네;;; 뭔일인가 싶어서 내려보니 차 들어왔다가 완전 흥분... ㅎ 내참내... 입구는 또 왜 막는건데;;; 정석이도 완전 흥분해가지고 난리 난리... 이 아줌마 완전 말 통하지도 안하고 혼자서 난리도 아니더만... 쩝... 그래서 결국 차례차례 차 빼서 나오는데 이 아줌마 뒤에서 차들 다 가로막고 사진 찍고 있다... 하 내참... 사진은 왜 찍어... 그래서 더 흥분한 정석이 삐뽀삐뽀 틀고 광란의 질주... 결국 그 아주머니 들어가는 집 확인하고 차들 다 길가에 주차해놓고 경찰에 신고;;;
경찰차 오는데 한참 걸리더라 ㅠ.ㅠ 그리고선 등장한 경찰차!!! 어라... 경찰차가 투싼이다... ㅎ 태어나서 첨 봤어!!! 투싼 경찰차.... 사진이라도 하나 찍어뒀어야 하는건데.. 아쉽구로 ㅠ.ㅠ 대표로 방장오빠랑 정석이가 갔다왔는데 아줌마 태도 완전 돌변;;; 그렇게 고분고분 상냥한 아줌마가 없더라는 이야기에 다들 어이없어서 폭소;;; 아 정말 별 경험을 다 해본다믄서... ㅎ
경찰차 기다리느라~ 어찌어찌 하다보니 시간이 늦어진지라 저녁에 술벙개도 있고해서 계획 수정! 차 한잔 하고 각자 집에 차 파킹한 후에 다시 모이기로 하고 일단 '시인과 촌장'으로 향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간거는 처음이네... 시인과 촌장... ㅎ 차 동호회에서 많이 가긴 가는지 온데 만데 차 동호회에서 남겨놓은 메모들이 많더라믄서... 우리도 하나 남겨두고 왔지 ㅋㅋㅋ 차 한잔 하면서 사진도 찍고 ㅋ 얘기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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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샷 한장씩!!! ㅋ
요건 단체 사진 ^^
이젠 조를 나눠서 각자의 집으로 고고~ ㅋㅋㅋ 방장오빠랑 미선이랑 로보캅님 그리고 신입님이 거의 같은 조~ 그리고 나는 동이님이랑 정석이랑 한조 ㅋㅋ 정석이 일단 공업탑에 학원에 주차하고 동이님 집으로 이동후에 내차 브레이크등 분해를 했지~ ㅎ 근데 led만 납땜하면 쉽게 될 줄 알았는데 다 뜯고보니 본드로 붙어져있는지라 뜯기가 힘들더라는;;; 그냥 통째로 가는수밖에 없더라... 비싸던데 -0-;;; 그래서 결국엔 CB설치하는 걸로;;; 설치하다보니 안테나 선이 짧당;;; 그래서 나사 풀었다가 다시 조였다가를 몇번;;; 뒷좌석을 접었다가 펼쳤다가를 몇번;;; ㅎ 고생 많이하셨다믄서;;; 동이님 화이링! 덕분에 설치는 잘 했다믄서 ㅋ 양면 테잎으로 고정을 했는데 잘 안붙어있을듯한 예감;;; 나중에 다시 손 봐야할듯... ㅋㅋㅋ 그래도 위치는 다 잡았고~ 나중에 고정만 하면 되니까 ^^
주차장에 차 주차하고나니 비가 두둑두둑;;; 그때까지만해도 비가 그렇게나 내릴줄은 생각도 못했다믄서.. 오후처럼 그렇게 오다 말겠지했는데 완전 홀딱 젖었다믄서 -0-;;; 택시 기다리니까네 택시가 안오고.... 그래서 버스 기다리니까네 버스 정류장을 잘못 선택해서 버스 지나가삐고;;; 그러고 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택시가 오고;;; 비는 쫄딱 다 맞고 ㅠ.ㅠ
시내가서는 동이님 금은방에 들러서 일 보시공~ 은행 잠시 들러서 돈 찾고 맥도날드 앞으로 고고씽~ ㅎ 가니까네 노사장님이랑 싸가지탑님도 오셨드라믄서... ㅋㅋ
일단 오전부터 시작한 정모! 사건들이 좀 있긴 했지만 떼빙하면서~ 그리고 씨비 사용하면서 즐거웠다믄서~ ㅋㅋ
